튀르키예 지진 규모 7.8, 사망자 4000명 이상, 히로시마 원폭보다 강력

튀르키예 규모 7.8 대지진 발생 & 피해상황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 인근 내륙과 튀르키예 남부와 인접한 시리아에서 발생한 7.8 강진으로 하루 만에 4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첫 지진 발생 후 9시간 뒤 규모 7.5의 강진이 다시 발생하고 그 이후 규모 6대의 여진또한 80번 넘게 이어졌습니다. 

계속된 여진으로 인해 튀르키예 남부와 인접한 시리아까지 지진이 발생하여 희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지진 발생 시간

지진은 6일 오전 4시 17분쯤 발생하여 사람들이 잠든 새벽시간에 첫 강진이 발생하여 인명 피해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오래된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건물 잔해 아래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있을지 가늠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당국은 지금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천여명에 이르렀고, 부상자도 1만 8천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지진 수색작업 및 대한민국 지원

수색과 구조작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정확한 피해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추운날씨와 눈, 비도 지속되고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들과 여진이 지속되어 수색작업이 난황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도 60여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파견하기로 결정되어 의약품, 긴급 구호물품을 군 수송기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튀르키예 지진 위력

최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튀르키예 지진은 규모 7.8로 히로시마 원폭 32개보다 더 강력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