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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영화 정보

<동백꽃 필 무렵> 로맨스 드라마, 등장인물 및 줄거리 소개

by 성2성2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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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 기본정보

동백꽃 필 무렵은 KBS2를 통해 2019.9.18 ~ 2019.11.21까지 방영된 로맨스,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이다. 극본은 임상춘이 맡았으며 연출은 차영훈이 진행했다. 현재는 왓챠와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이 가능한다.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이 주연을 맡았으며 그 외에 오정세, 염혜란, 손담비, 김강훈, 고두심, 지이수, 이정은이 출연한다. 

동백꽃 필 무렵 등장인물

공효진이 맡은 주인공 동백이는 고아원에서 자랐고 전 남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필구를 홀로 키우고 있다. 옹산 까멜리아에서 술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지만 사랑을 베풀 줄 알고 손님에게 잘 대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얌전하고 센척하지 않지만 조곤조곤 자신을 지키고 강단과 원칙을 가지고 필구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단순무식 직직하는 남자 황용식이 나타나 자꾸만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강하늘이 맡은 황용식은 옹산 파출소 순경으로 발령받아 동백이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솔직하고 정의롭지만 단순하고 머리가 조금 나쁘다. 촌스럽지만 일편단심 동백이만을 바라보며 직진하고, 동백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을 투박한 돌직구로 쏟아낸다. 김지석이 맡은 강종렬 역할은 인기스타 야구선수로 필구의 친아빠이다. 현재는 모델 와이프와 딸과 행복한 척 방송에 나오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문득문득 동백이와 행복했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그러다 동백이를 다시 만나고 필구의 존재를 알게 되고 동백이와 필구 앞에 자꾸만 나타난다. 손담비가 맡은 향미 역할은 까멜리아 아르바이트생으로 아무 생각 없어 보이지만 늘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다. 사람들은 향미를 항상 무시하지만 무시하던 향미한테 큰코다치는 일이 생기게 된다. 김강훈이 맡은 필구는 동백이의 8살 된 아들이며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달려가 엄마를 보호해 주려고 한다. 오정세가 맡은 노규태 역할은 옹산 동네 유지이며 옹산의 모든 일에 참견하며 남들에게 대접받는 것을 좋아한다. 옹산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대접해주지 않는 사람은 동백이다. 그래서 더 대접받고자 동백이에게 들이댄다. 염혜란이 맡은 홍자영 역할은 옹산의 변호사이며 규태의 아내이다. 규태가 매일 카멜리아에 출석 체크하며 동백이를 찾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난다. 도대체 동백이가 누구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동백이만 찾는지 궁금해한다. 이정은이 맡은 정숙 역할은 동백이 엄마로 먹고살기 힘들고 혼자서 7살 동백이를 키울 수가 없어 고아원에 버렸다. 그리고 현재 위험에 처한 동백이를 구하기 위해 동백이 앞에 나타났다.  

동백꽃 필 무렵 줄거리

동백이는 필구를 혼자 키우기 위해 옹산 게장 골목에 '까멜리아'라는 술집을 차리게 된다. 고아로 자라 미혼모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동백이를 모두 박복한 팔자라고 부르며 옹산 게장 골목 아줌마들은 이쁘고 동백이가 있는 카멜리아에 남편들이 자주 드나들어서 동백이를 질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단순무식, 촌스러운 황용식이 옹산 파출소로 발령 나서 오게 되고 동백이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동백이에게 무조건 직진합니다. 용식이를 밀어내지만 무조건 내편이 되어 응원해주는 용식이가 싫지만은 않다. 5년 전 옹산에서 일어났던 연쇄살인사건 '까불이'가 다시 나타났고 동백이의 안위가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단순 무식하지만 무조건 직진하는 용식이가 까불이를 추리하겠다고 나섭니다. 

동백꽃 필 무렵 재미요소 

동백이와 용식이의 러브라인만 나온다면 심심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로맨스였는데, '까불이'라는 살인자를 찾는 스릴러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달콤한 로맨스 장면이 나오다가 까불이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소름이 끼치는 듯하며 까불이 추리를 하는 것이 흥미진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촌스럽고 투박하고 거칠지만 동백이 앞에서는 일편단심, 무조건 직진하는 용식이를 연기한 강하늘의 연기가 인상 적이었다. 구수한 사투리를 쓰면서 순박한 시골 남자를 잘 표현하고 수줍게 고백하고 동백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을 툭툭 내뱉는 순박한 모습은 강하늘이 아닌 다른 사람이 연기한 황용식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옹산 게장골목 사람들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예쁜 동백이가 옹산 골목에 나타나자 동백이를 질투하지만 6년째 옹산 골목에서 버틴 동백이를 알게 모르게 챙겨주고 아껴주는 사람들이며 동백이의 보디가드를 자청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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